이전 어느날, 내 친구 여운 김양재와 식사를 하며 담소를 나누던 중 인류 역사상 가장 많은 일자리를 만든 사람이 부처님이라고 하여 이 말에 놀란 내가 그 이유를 물었더니,
부처님께서 깨달은 이후 무려 2,600여 년 동안 불교가 전래된 국가마다 수많은 사찰과 그 사찰을 중심으로 사찰주변에서 사찰과 관련된 일에 종사하며 살아온 사람들이 얼마나 많겠느냐고 해서,
그때 내가 무릎을 치며 공감했었던 기억이 난다.


과거도 그렇지만 지금 현재도 불교 사찰이 있는 곳은 지구 어느 곳이든, 많은 사람들이 사찰과 직.간접 적으로 관련된 일
즉, 사찰주변 상가, 식당, 숙박업 뿐만 아니라 교통업무 등 수 많은 사람들이 종사하고 있으며, 향후 미래에도 역시 많은 사람들이 이와 관련된 업무에 종사하며 살아 갈 것이다.

그러니 스티브잡스나 빌게이츠 같은 세계적인 경영자의 일자리 창출 수준은 부처님의 그것에 비하면 조족지혈에 불과한 것이라 할 수 있다.
즉, 세계 최고의 ceo는 당연히 부처님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나는 전에는 부처님을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철학자이자 가장 위대한 스승으로만 생각을 했었는데,
이제는 이에 더하여 인류 최고의 ceo도 추가하여야 되겠다.


더구나 부처님의 가르침은 나와 나의 세상을 공유하는 모든 생명체 그리고 자연과 함께 행복한 세상을 살아가는 것이 궁극적인 행복(극락)이라는 것이다.
그것의 출발점은 나이고,
다음은 내 가정이고,
그 다음은 내가 관계하는 친척과 이웃, 더 나아가 사회와 국가 그리고 자연인 것이다.
이들과 더불어 행복한 삶을 사는 것(극락의 삶)이 그 무엇보다 소중하다는 말씀인 것이다.
세계 최고의 ceo는 남에게 해코지을 하지 않고 더불어 행복하게 사는 방법으로 8정도(八正道)의 삶을 제시하시며,
나와 내 가정 내 주변과 함께 행복하게 살라고 하신 것이라 할 수 있다.
즉, 모두를 위한 행복인 '살아 극락'을 말씀한 것이다.
지금 내가 이 글을 쓴 것도 같은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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